[류현진 등판] 1회 ‘1K 삼자범퇴’ 완벽… 에이스 행보 시작

입력 2020-07-25 0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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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에이스 행보를 시작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얀디 디아즈를 풀카운트 싸움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토론토에서의 첫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낸 것.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헌터 렌프로를 유격수 플라이로 잡은 뒤 쓰쓰고 요시토모를 2루 땅볼로 처리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토론토 에이스로 나선 첫 경기 첫 이닝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류현진의 에이스 행보가 시작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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