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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5일 휴식 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전에 나선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은 3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토론토는 5일부터 시작되는 애틀랜타 원정에 맷 슈메이커, 류현진, 네이트 피어슨이 차례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6일 오전 8시 10분 시작되는 경기에 등판하게 됐다. 지난 7월 31일 워싱턴 내셔널스 전에 등판한 뒤 5일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앞서 류현진은 애틀랜타를 상대로 5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2경기에 등판해 5월 8일 완봉승을 거뒀지만 8월 18일에는 5 2/3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가 열리는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8월 18일 경기에서 5 2/3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던 점은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다. 류현진이 이적 후 첫 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