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벤치 클리어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에도 상대 팀 선수만 징계를 받게 될까? 조직적인 사인 훔치기의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또 벤치 클리어링 사태를 일으킨 가운데, 징계 수위에 관심이 모인다.
휴스턴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콜리세움에서 맞붙었다. 벤치 클리어링 사태가 터진 것은 7회.
휴스턴은 2-6으로 뒤진 7회 구원 투수 움베르토 카스테야노스가 오클랜드 중견수 라몬 로리아노에게 몸 쪽으로 공을 던졌다. 이날 경기 두 번째 몸에 맞는 공.
이전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로리아노는 분노를 참지 못했다. 로레아노는 카스테야노스에게 불만을 표하며 1루로 향했다.
상황은 이후 발생했다. 로리아노는 휴스턴 벤치와 말싸움을 이어간 것. 격분한 로리아노가 벤치 앞으로 나온 휴스턴 선수들을 향해 돌진했다.
이후 양 팀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오는 벤치 클리어링 사태가 벌어졌다. 양 팀 선수들은 설전을 이어가다 심판의 중재로 상황이 일단락됐다.
휴스턴이 이번 시즌 벤치 클리어링을 벌인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LA 다저스와 경기에서도 벤치 클리어링 사태를 맞았다.
당시 켈리는 알렉스 브레그먼을 상대로 위협구를 던졌고, 카를로스 코레아에게는 혀를 내밀어 조롱했다. 이후 벤치 클리어링 사태가 발생했다.
이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8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60경기 초미니 시즌임을 감안하면, 15경기가 넘는 출전 징계로 볼 수 있다.
이에 이번에도 로리아노만 징계를 받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휴스턴 싸고돌기가 또 나올지 주목된다.
이번 벤치 클리어링은 휴스턴의 2타석 연속 몸에 맞은 공에 이은 벤치의 도발로 인해 발생한 것. 휴스턴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요구되고 있다.
휴스턴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콜리세움에서 맞붙었다. 벤치 클리어링 사태가 터진 것은 7회.
휴스턴은 2-6으로 뒤진 7회 구원 투수 움베르토 카스테야노스가 오클랜드 중견수 라몬 로리아노에게 몸 쪽으로 공을 던졌다. 이날 경기 두 번째 몸에 맞는 공.
이전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로리아노는 분노를 참지 못했다. 로레아노는 카스테야노스에게 불만을 표하며 1루로 향했다.
상황은 이후 발생했다. 로리아노는 휴스턴 벤치와 말싸움을 이어간 것. 격분한 로리아노가 벤치 앞으로 나온 휴스턴 선수들을 향해 돌진했다.
이후 양 팀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오는 벤치 클리어링 사태가 벌어졌다. 양 팀 선수들은 설전을 이어가다 심판의 중재로 상황이 일단락됐다.
휴스턴이 이번 시즌 벤치 클리어링을 벌인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LA 다저스와 경기에서도 벤치 클리어링 사태를 맞았다.
당시 켈리는 알렉스 브레그먼을 상대로 위협구를 던졌고, 카를로스 코레아에게는 혀를 내밀어 조롱했다. 이후 벤치 클리어링 사태가 발생했다.
이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8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60경기 초미니 시즌임을 감안하면, 15경기가 넘는 출전 징계로 볼 수 있다.
이에 이번에도 로리아노만 징계를 받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휴스턴 싸고돌기가 또 나올지 주목된다.
이번 벤치 클리어링은 휴스턴의 2타석 연속 몸에 맞은 공에 이은 벤치의 도발로 인해 발생한 것. 휴스턴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요구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