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스트로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마커스 스트로먼(29, 뉴욕 메츠)이 2020시즌 불참을 선언했다. 부상이 아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이다.
스트로먼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가족들과 많은 고민과 논의를 한 끝에 2020시즌 불참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스트로먼은 "이번 시즌 불팜 결정은 나와 내 가족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언급했다. 또 이 결정을 지지해준 뉴욕 메츠 구단에 감사를 표했다.
앞서 스트로먼은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지난 7월 23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결국 스트로먼은 이번 시즌 단 1경기도 출전하지 않게 됐다.
스트로먼의 시즌 불참 선언으로 뉴욕 메츠 선발 마운드는 약화됐다.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32)을 뒷받침할 선발 투수 한 명을 잃었다.
메이저리그 6년차의 스트로먼은 지난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뉴욕 메츠 소속으로 시즌 32경기에서 184 1/3이닝을 던지며, 10승과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풀타임을 소화할 시 한 시즌 30경기 이상 선발 등판하며 10승과 평균자책점 3점 대를 기록할 수 있는 오른손 선발 투수다.
스트로먼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가족들과 많은 고민과 논의를 한 끝에 2020시즌 불참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스트로먼은 "이번 시즌 불팜 결정은 나와 내 가족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언급했다. 또 이 결정을 지지해준 뉴욕 메츠 구단에 감사를 표했다.
앞서 스트로먼은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지난 7월 23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결국 스트로먼은 이번 시즌 단 1경기도 출전하지 않게 됐다.
스트로먼의 시즌 불참 선언으로 뉴욕 메츠 선발 마운드는 약화됐다.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32)을 뒷받침할 선발 투수 한 명을 잃었다.
메이저리그 6년차의 스트로먼은 지난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뉴욕 메츠 소속으로 시즌 32경기에서 184 1/3이닝을 던지며, 10승과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풀타임을 소화할 시 한 시즌 30경기 이상 선발 등판하며 10승과 평균자책점 3점 대를 기록할 수 있는 오른손 선발 투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