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시즌 타율도 0.250(종전 0.216)까지 상승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헤르만 마르케스로부터 우익수 쪽 2루타로 출루한 추신수는 0-2로 뒤진 3회초 1사 2루에서 우전 적시타로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또, 1-2로 뒤진 5회 무사 1,2루에서는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7회에는 1루 땅볼, 9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 속에 6-4로 승리, 4연승을 질주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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