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 류현진, 2G 연속 6이닝… 작년 모습이 보인다

입력 2020-08-18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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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2승 달성이 점점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6회까지 1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4-1로 앞선 6회 선두타자 세드릭 멀린스에게 좌익수 방면 안타를 맞았다. 이날 경기 두 번째 선두타자 출루 허용.

하지만 류현진은 무사 1루 상황에서 한서 알베르토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한 숨을 돌렸고, 앤서니 산탄데르를 6-4-3 병살타로 잡아냈다.

이로써 류현진은 6회까지 4피안타 1실점 3탈삼진을 기록했다. 볼넷은 없었다. 3경기 연속 호투. 류현진이 서서히 지난해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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