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코리안 데이?… 류현진-김광현, ‘23일 동반 출격’ 예정

입력 2020-08-19 2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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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시즌 두 번째 ‘코리안 데이’가 예고 돼 있다.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또 동시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나란히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챙겼고, 김광현은 3 2/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현재 토론토와 세인트루이스의 경기 일정상 류현진과 김광현은 오는 23일 나란히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두 선수 모두 23일 등판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오는 23일에는 토론토의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세인트루이스의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가 예고 돼 있다. 류현진은 최지만과 맞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류현진은 최근 기세를 이어가며 시즌 3승을 노리고 있고,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첫 5이닝 투구와 승리가 1차 목표다.

변수는 세인트루이스와 맞대결을 펼칠 신시내티다. 현재 신시내티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여러 경기가 연기됐다.

오는 20일에는 정상적으로 경기 소화가 가능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코로나19 사태의 특성상 미래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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