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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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이 시즌 3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함께 경기에 나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출전 명단이 발표됐다.
토론토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를 가진다.
이날 토론토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카반 비지오-중견수 랜달 그리척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3루수 트래비스 쇼-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지명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이어 하위 타선에는 1루수 로우디 텔레즈-좌익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유격수 조 패닉-포수 리그 맥과이어. 선발 투수는 류현진.
류현진은 맥과이어와 첫 배터리를 이룬다. 그 동안 류현진은 토론토 이적 후 4경기에서 모두 대니 잰슨과 호흡을 맞췄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달 25일 탬파베이와의 개막전에서 4 2/3이닝 3실점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일지 기대된다.
류현진은 최근 3경기 연속 호투 중이다. 특히 지난 2경기에서는 12이닝 2실점으로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