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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에 일조했다.
최지만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1회 2사 1루 상황에 들어선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트렌트 손튼에게 2루타를 때려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직선타가 되면서 병살로 이어졌다.
이어진 5회 2사 1, 3루 찬스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4-2로 앞선 7회 1사 만루 상황에서 희생 플라이로 타점을 올리며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어냈다.
팀이 5-4로 승리하며 최지만의 타점이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탬파베이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19승 10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0.200로 올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