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카이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잃어버린 것으로 보였던 ‘베테랑 왼손’ 댈러스 카이클(32)이 최근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카이클은 26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6경기에서 37 1/3이닝을 던지며, 4승 2패와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앞서 카이클은 지난 2015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뒤 2017시즌을 제외하고는 전성기에 비해 떨어진 성적을 보였다. 지난해 평균자책점은 3.75다.
하지만 카이클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 첫 해에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카이클은 이번 시즌 마운드에 오른 6번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퀄리티 스타트+ 역시 2차례 기록했다. 7이닝과 8이닝 한 차례씩이다.
이에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5일까지 17승 12패 승률 0.586으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공동 2위에 올라있다.
또 지구 1위이자 아메리칸리그 공동 선두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격차는 2.5경기다. 충분히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려볼 만한 상황이다.
메이저리그 9년차의 카이클은 지난 겨울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년-5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이 계약은 최대 4년-7400만 달러가 된다.
카이클은 힘으로 타자를 제압하는 유형의 투수가 아니다. 오히려 정 반대의 유형에 있다. 2015시즌을 제외하고는 단 한차례도 한 시즌 200탈삼진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카이클은 높은 땅볼 비율을 바탕으로 타자를 효율적으로 제압하고 있다. 한때 카이클의 땅볼 비율은 65%를 넘기도 했다.
카이클은 26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6경기에서 37 1/3이닝을 던지며, 4승 2패와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앞서 카이클은 지난 2015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뒤 2017시즌을 제외하고는 전성기에 비해 떨어진 성적을 보였다. 지난해 평균자책점은 3.75다.
하지만 카이클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 첫 해에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카이클은 이번 시즌 마운드에 오른 6번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퀄리티 스타트+ 역시 2차례 기록했다. 7이닝과 8이닝 한 차례씩이다.
이에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5일까지 17승 12패 승률 0.586으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공동 2위에 올라있다.
또 지구 1위이자 아메리칸리그 공동 선두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격차는 2.5경기다. 충분히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려볼 만한 상황이다.
메이저리그 9년차의 카이클은 지난 겨울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년-5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이 계약은 최대 4년-7400만 달러가 된다.
카이클은 힘으로 타자를 제압하는 유형의 투수가 아니다. 오히려 정 반대의 유형에 있다. 2015시즌을 제외하고는 단 한차례도 한 시즌 200탈삼진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카이클은 높은 땅볼 비율을 바탕으로 타자를 효율적으로 제압하고 있다. 한때 카이클의 땅볼 비율은 65%를 넘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