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등판] 6회 수비 실책으로 맞은 위기서 ‘스스로 탈출’

입력 2020-08-28 05: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KK'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경기 연속 승리를 노리는 가운데, 수비 실책으로 맞은 위기에서 스스로 탈출했다.

김광현은 28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김광현은 1-1로 맞선 6회 선두타자 콜 터커를 2루수 퀄튼 웡의 실책으로 내보냈다. 웡이 평범한 타구를 놓치며 선두타자를 출루시켰다.

이어 김광현은 무사 1루 상황에서 케빈 뉴먼에게 우익수 방면 안타를 맞았다. 순식간에 무사 1-2 위기를 맞이한 것.

하지만 김광현은 피츠버그 타선을 대표하는 조시 벨을 4-6-3 병살타로 처리한 뒤 브라이언 레이놀즈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로써 김광현은 수비 실책으로 맞은 실점 위기에서 스스로 탈출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6회까지 무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