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2회 2K 무실점 역투… 안정 찾았다

입력 2020-08-29 0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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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3승 재도전에 나선 가운데, 2회 삼진 2개를 잡으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위치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레나토 누네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날 경기 첫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페드로 세베리노를 풀타임 싸움 끝에 삼진으로 잡은 뒤 라이언 마운트캐슬에게는 우익수 방면 안타를 내줬다.

이후 류현진은 2사 1루 상황에서 팻 발라이카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한 뒤 1루 주자를 2루에서 잡아 실점 없이 2회 수비를 마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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