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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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달간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각 포지션 선수로 구성된 ‘내셔널리그 이달의 팀’이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일(한국시각) 내셔널리그 이달의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명타자와 구원 투수까지 총 11명이다.
이에 따르면, 선발 투수에는 다르빗슈 유가 선정됐다. 다르빗슈는 동양인 출신 최초의 사이영상을 노리고 있다. 포수는 J.T. 리얼무토.
이어 내야진에는 프레디 프리먼-로빈슨 카노-매니 마차도-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또 외야에는 후안 소토-이안 햅-무키 베츠가 올랐다.
계속해 지명타자에는 제시 윈커, 구원 투수에는 데빈 윌리엄스가 선정됐다. 윌리엄스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 중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역시 타티스 주니어. 지난해 부상으로 이탈한 한을 풀며 메이저리그 홈런-타점 선두에 나섰다.
또 다르빗슈는 현재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유력 후보 중 하나다. 맥스 프리드와 경쟁 중이나 한 발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