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2회 안정 찾았다… 수비 실책 불구 무실점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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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4승에 도전한 가운데, 2회 안정을 되찾으며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위치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2로 뒤진 2회 선두타자 브렛 가드너를 3루 땅볼로 처리했다. 체크 스윙에 맞은 빗맞은 타구가 3루 방면으로 향했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카일 히가시오카를 초구에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타이로 에스트라다에게 2루수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하지만 류현진은 후속 DJ 르메이휴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한 뒤 1루 주자 에스트라다를 2루에서 잡아 실점을 막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