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등판] 1회 홈런 허용 ‘1실점’… 불안한 출발

입력 2020-09-20 0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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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KK’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3승에 재도전하는 가운데, 1회 홈런을 맞으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다.

김광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김광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브라이언 레이놀즈를 삼진으로 잡으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가장 중요한 1회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후 김광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케브라이언 헤이즈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맞았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2번째 피홈런.

하지만 김광현은 후속 에릭 곤잘레스와 콜린 모란을 각각 2루 땅볼-삼진으로 잡으며 추가 실점 없이 1회 수비를 마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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