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5승 사냥에 나선 가운데, 4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4회 선두타자 진 세구라를 1루 땅볼로 잡은 뒤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2루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가 된 필 고슬린을 1루 팝 플라이로 잡으며 4회 수비를 마감했다. 4회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로써 류현진은 4회까지 단 1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79까지 하락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