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등판] 4회 병살타 유도로 무실점… ‘4이닝 2실점’

입력 2020-09-20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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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KK’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3승에 재도전하는 가운데, 4회 선두타자 피안타 이후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을 막았다.

김광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김광현은 0-2로 뒤진 4회 선두타자 에릭 곤잘레스에게 우익수 앞으로 향하는 안타를 맞았다. 이날 경기 첫 선두타자 출루 허용.

하지만 김광현은 무사 1루 상황에서 콜린 모란을 병살타로 잡으며 순식간에 2아웃을 만들었다. 유격수 폴 데용이 2루를 직접 밟고 1루에 던졌다.

이후 김광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조쉬 벨을 2루 땅볼로 잡으며 실점 없이 4회 수비를 마감했다. 4회까지 2실점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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