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4이닝 무실점’… 5승 달성 요건에 -1이닝

입력 2020-09-25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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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4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 투구 요건 달성에 1이닝 만을 남겼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위치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2-0으로 앞선 4회 선두타자 애런 힉스에게 강한 타구를 맞았으나 유격수 보 비셋의 정면으로 향했다. 행운의 아웃 카운트 적립.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은 뒤 글레이버 토레스에게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류현진은 2사 1루 상황에서 마지막 타자가 된 지오 어셀라를 3루 땅볼로 잡으며 실점 없이 4회 수비를 마감했다.

이에 류현진은 이제 1이닝만 더 무실점으로 막을 경우, 시즌 5승 달성 요건을 채우게 된다. 지난 뉴욕 양키스전 부진을 씻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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