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KK' 김광현(32)이 팀의 첫 번째 선발 투수로 포스트시즌을 맞이하는 가운데, 함께 경기에 나설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세인트루이스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을 가진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퀄튼 웡-3루수 토미 에드먼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1루수 폴 골드슈미트-좌익수 딜런 카슨-포수 야디어 몰리나.
이어 하위 타선에는 유격수 폴 데용-지명타자 맷 카펜터-우익수 덱스터 파울러-중견수 해리슨 베이더. 선발 투수는 김광현이다.
세인트루이스는 카슨을 4번 타자에 배치했다. 또 김광현은 이번 정규시즌 내내 꾸준히 호흡을 맞췄던 몰리나와 배터리를 이룬다.
가장 중요한 팀의 포스트시즌 첫 경기 선발 투수라는 중책을 맡은 김광현의 1차 목표는 5이닝 동안 실점을 최소화 하는 것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