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전원 멀티힛’ LAD 6안타-0득점→24안타-14득점

입력 2022-05-27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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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키 베츠-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무키 베츠-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6안타 무득점 빈공에 시달린 LA 다저스가 하루 만에 24안타 14득점의 팀이 됐다. 또 LA 다저스 타선은 선발 전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LA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애리조나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는 2회까지 6득점하는 등 경기 내내 타선이 폭발하며 14-1로 승리했다. 지난 26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와는 전혀 다른 모습.

앞서 LA 다저스는 26일 워싱턴전에서 6안타 무득점으로 침묵하며 0-1 패배를 당했다. 훌리오 우리아스는 6이닝 1실점에도 패전을 안았다.

하지만 LA 다저스는 이날 테이블 세터로 나선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이 7안타 5타점 6득점을 합작하며 애리조나 마운드를 폭격했다.

특히 프리먼은 2루타 2개 포함해 4안타 5타점 3득점을 쓸어담으며 OPS 0.900 진입을 눈앞에 뒀다. 이날까지 성적은 타율 0.312와 출루율 0.399 OPS 0.899다.

또 LA 다저스는 트레이 터너, 윌 스미스, 에드윈 리오스, 저스틴 터너, 코디 벨린저, 크리스 테일러, 가빈 럭스까지 선발 전원이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LA 다저스는 선발 투수로 나선 미치 화이트를 4회까지 던지게 한 뒤 남은 5이닝 동안 4명의 투수를 동원해 애리조나 타선을 1실점으로 막았다.

애리조나 마운드는 선발 투수로 나선 움베르토 카스테야노스가 4이닝 6실점한데 이어 나머지 3명의 투수도 모두 2실점 이상하며 무너졌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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