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몰리나, ‘7월 말 마이너 경기-8월 초 복귀’

입력 2022-07-13 0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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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디어 몰리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디어 몰리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현재 무릎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야디어 몰리나(40,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부상자 명단에서 은퇴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13일(한국시각) 몰리나가 이달 말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몰리나가 8월 초에는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올 것이라 내다봤다. 몰리나는 무릎 부상 이후 푸에르토리코에서 휴식을 취했다.

앞서 몰리나는 지난달 중순에 무릎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현역 선수로는 마지막 시즌에 부상을 당한 것. 몰리나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겪고 있다.

이에 몰리나가 부상자 명단에서 은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도 나왔다. 하지만 몰리나의 회복은 느리지 않았고, 8월 초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19년차의 몰리나는 부상 전까지 시즌 38경기에서 타율 0.213와 2홈런 10타점, 출루율 0.225 OPS 0.519 등을 기록했다.

몰리나는 올스타에 10번이나 선정됐고, 9번의 골드글러브와 4번의 플래티넘 글러브를 수상했다. 또 2013시즌에는 실버슬러거를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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