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신인’ 곧 부상서 복귀→‘J-로드 이상 없다’

입력 2022-09-27 0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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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오 로드리게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훌리오 로드리게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훌리오 로드리게스(22, 시애틀 매리너스)의 몸 상태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시애틀 지역 매체 시애틀 타임즈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시애틀 제리 디포토 단장의 말을 인용해 로드리게스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10일 부상자 명단의 기간이 끝난 직후 복귀할 예정. 오는 10월 4일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올 전망이다.

시애틀은 10월 4일부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지막 홈 4연전을 가진다. 5일에는 더블헤더. 로드리게스는 이 4경기를 치른 뒤 포스트시즌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로드리게스는 지난 23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이는 허리 통증 때문. 이후 로드리게스는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허리 통증은 고질병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큰 우려를 낳기도 했다. 로드리게스는 단순한 신인이 아닌 최대 18년-4억 7000만 달러의 계약을 한 선수이기 때문.

하지만 이는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로드리게스는 10월 4일 복귀해 4경기에 출전하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수상을 확정지을 전망이다.

로드리게스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29경기에서 타율 0.280과 27홈런 73타점, 출루율 0.342 OPS 0.844 등을 기록했다. 또 20-20 클럽에 가입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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