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스프링어(토론토)가 28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전 1회 리드오프 홈런을 때려낸 뒤 더그아웃에서 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프링어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스프링어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제임슨 타이욘의 2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24호 아치이자 빅리그 개인 통산 52번째 리드오프 홈런.
자신의 빅리그 220번째 홈런을 리드오프 홈런으로 장식한 스프링어는 이 부문 3위 크레이그 비지오(53개)에 1개 차로 다가섰다.
통산 리드오프 홈런 1,2위는 리키 헨더슨(81개)과 알폰소 소리아노(54개)다.
스프링어는 올 시즌 때려낸 24개의 홈런 중 9개를 리드오프 홈런으로 기록했다. 시즌 마수걸이포도 리드오프 홈런이었다.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은 휴스턴 시절이던 2019년 기록한 12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