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GG 포수’ 머피 묶었다 → ‘6년-72M 계약’

입력 2022-12-28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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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머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션 머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또 하나의 비교적 적은 금액에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애틀란타가 골드글러브 포수 션 머피(28)를 묶었다.

애틀란타 구단은 28일(한국시각) 머피와 6년-73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또 2029시즌에는 1년-15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걸려있다.

즉 최소 6년-7300만 달러이자 최대 7년-8800만 달러의 계약. 애틀란타는 골드글러브급 포수를 최대 7년간 연평균 1257만 달러에 기용할 수 있게 됐다.

메이저리그 4년차의 포수인 머피는 지난 2021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또 지난 시즌에는 148경기에서 타율 0.250과 18홈런 66타점 67득점 134안타, 출루율 0.332 OPS 0.759 등을 기록했다.

포수로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줄곧 좋은 수비 수치를 보였고, 최근 두 시즌 동안 17-18홈런을 때릴 만큼 일정 수준 이상의 장타력을 지녔다.

이후 머피는 이달 중순에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란타로 이적했고, 곧바로 최소 6년, 최대 7년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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