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무산' SF 이정후 리드오프-LAD 오타니 결장

입력 2024-03-08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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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큰 관심을 모은 시범경기에서의 한일전은 성사되지 않았다. 오타니 쇼헤이(30)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결장한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에 위치한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시범경기를 가진다.

이날 경기는 오타니와 이정후(26)의 맞대결로도 큰 관심을 모았다. 이정후가 1번, 중견수로 나서는 반면, 오타니는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이정후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5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렸고, 타율 0.462와 출루율 0.533 OPS 1.302 등을 기록했다.

특히 이정후는 5경기에서 삼진이 단 1개. 이는 타격의 정확성을 요하는 이정후에게 매우 좋은 신호. 또 홈런 1개 포함 장타 2개를 기록 중이다.

오타니 역시 시범경기에서 놀라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5경기에서 타율 0.583와 1홈런 6타점, 출루율 0.667 OPS 1.667 등으로 펄펄 날고 있다.

이날 양 팀의 선발투수로는 LA 다저스 제임스 팩스턴과 샌프란시스코 카일 해리슨이 나선다. 왼손 선발투수간의 맞대결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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