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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보토. 사진=조이 보토 SNS
지난해를 끝으로 친정팀 신시내티 레즈와 결별한 조이 보토(41)가 불혹의 나이와 찾아주는 팀이 없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선수 생활 연장을 희망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일(이하 한국시각) 보토가 최근 자신의 SNS에 게재한 사진과 메시지를 언급했다.
보토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missing ball" 이라는 글을 적었다. 또 함께 공원 의자에 쓸쓸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노숙자 루머를 연상하게 한 것. 보토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은 모습이다.
또 보토가 9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시범경기 중계 중에 “매일 훈련하고 야구를 많이 본다”고 언급했다는 소식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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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보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신시내티는 보토와의 구단 옵션 실행을 거절했다. 이에 보토는 불혹의 나이에 첫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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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보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