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통역 스캔들’에 휩싸인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큰 논란 속에서도 투수로 복귀를 위한 첫 훈련에 돌입했다.
오타니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시범경기가 열리기 전에 캐치볼 훈련을 실시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지난해 말 팔꿈치 수술을 받았으나, 2024시즌에 타자로 나서는 것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 투수로의 복귀는 2025시즌이다.
이제 오타니는 한동안 캐치볼 훈련을 실시하며 팔꿈치 상태를 점검한 뒤, 점차 재활 강도를 높여갈 것이다. 단 서두를 이유는 없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즈하라의 불법 도박과 관련이 없는 것은 물론이며, 그가 자신의 계좌에서 돈을 훔쳐갔다고 밝힌 것. 미즈하라와 완벽하게 선을 그은 것이다.
위의 발언이 모두 사실일 경우, 오타니가 처벌을 받게 될 가능성은 매우 적다. 불법 도박과 연관이 없을 뿐 아니라 돈 역시 절도당한 것이기 때문이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