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를 이끄는 애런 저지-후안 소토가 나란히 메이저리그 타자 파워랭킹 1-2위에 올랐다. 놀라운 타격 듀오의 모습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각) 타자 파워랭킹 TOP10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는 이번 시즌 개막 후 6번째 발표.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2연속 1위. 앞서 저지는 지난달 30일 발표된 시즌 5번째 발표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2연속 선두 자리 차지.
저지는 13일까지 시즌 69경기에서 타율 0.306와 25홈런 62타점 53득점 76안타, 출루율 0.433 OPS 1.135 등으로 펄펄 날았다.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출루율, OPS 1위의 기록. 또 저지는 wRC+와 FAWAR에서도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말 그대로 리그를 점령 중이다.
이어 2위에는 저지와 함께 뉴욕 양키스 타선을 이끄는 소토가 자리했다. 소토는 이번 시즌 벌써 3번째 2위 자리를 차지했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소토는 이번 시즌 놀라운 타격 성적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이후 FA 대박까지 노리고 있다. 벌써부터 총액 5억 달러 전망이 나오고 있다.
거너 헨더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비 위트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브라이스 하퍼, 호세 라미레즈, 무키 베츠, 마르셀 오주나, 요르단 알바레즈가 6~10위에 올랐다. 하퍼와 베츠는 내셔널리그 MVP를 두고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