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달 재활 도중 어깨 통증으로 모든 훈련을 중단해 큰 우려를 낳은 클레이튼 커쇼(36, LA 다저스)가 다시 복귀를 준비한다.
LA 다저스는 커쇼가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불펜 투구를 실시할 것이라고 3일 전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재활 중단 이후 약 1주일 만.
앞서 LA 다저스는 지난달 25일 커쇼가 왼쪽 어깨에 남아있는 통증에 대한 해결을 위해 1주일 가량 공을 던지지 않을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당시 커쇼는 2번째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앞두고 있었기에 아쉬움이 컸다. 또 LA 다저스의 발표대로 1주일 만에 돌아올 수 있을지도 알 수 없었다.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커쇼는 지난해 11월 왼쪽 어깨 견갑와상완 인대와 관절낭 복구 수술을 받았다. 이후 커쇼는 LA 다저스와 1+1년 계약을 체결했다.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커쇼는 지난해 24경기에서 131 2/3이닝을 던지며, 13승 5패와 평균자책점 2.46을 기록했다. 7월과 8월 초 부상으로 결장하면서도 좋은 성적을 낸 것.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커쇼의 예상 복귀 시점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구체적으로는 이달 말 혹은 8월 초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