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는 2025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실험한 뒤 2026시즌 적용을 검토 중인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올스타전 1회에 ABS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다.
메이저리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제94회 2024 올스타전을 가졌다.
이날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나선 폴 스킨스는 0-0으로 맞선 1회 스티븐 콴과 거너 헨더슨을 범타로 돌려세운 뒤 후안 소토를 맞이했다.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 공은 스트라이크. 포수 애들리 러치맨이 포구하지 못했고, 심판은 볼로 선언했다. 하지만 분명 스트라이크 존을 스치고 들어갔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는 일찌감치 피치 클락을 도입해 경기 시간 단축을 이뤘으나, ABS에는 상당히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