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퀸’ 방신실, 포르쉐 스포츠카 ‘타이칸’ 탄다

입력 2024-02-08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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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LPGA 루키 중 2승을 수확, 유일하게 다승 고지에 오른 방신실이 포르쉐 공식 딜러 세영모빌리티의 ‘타이칸 앰버서더’로 선정돼 빼어난 실력과 함께 탁월한 스타성을 갖춘 대형 선수로 인정받았다. 사진제공 |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2승을 기록, 신인 중 유일하게 다승 고지에 오른 ‘장타 퀸’ 방신실(20·KB금융그룹)이 2024년 포르쉐 공식 딜러 세영모빌리티㈜(대표 장인우)의 ‘타이칸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엠버서더’로 활동한다. 세영모빌리티는 방신실에게 포르쉐의 스포츠 전기차 ‘타이칸(Taycan)’을 공식 후원해 활동을 지원한다.

국가대표 출신 방신실은 173cm의 큰 키와 빠른 스윙스피드를 앞세워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로 지난 시즌 여자골프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주인공. 지난해 5월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따낸 뒤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신고했다. 2023년 KLPGA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선수 1위로 선정될 만큼 빼어난 실력과 함께 탁월한 스타성도 갖췄다.

현재 태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방신실은 소속사인 와우매니지먼트를 통해 “세영모빌리티와 함께하는 여정이 영광이고 기쁘다”며 “필드에서 더욱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한결같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영모빌리티㈜는 포르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포르쉐 나우 성수 팝업스토어를 운영했고, 2023년부터 서울 잠실 송파와 성수 지역에서의 포르쉐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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