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앨범 ‘개화기’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로이킴! 최근 전국 투어 콘서트까지 진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로이킴을 만났습니다.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마성의 매력남 로이킴과 함께 타로점을 봤는데요. 로이킴은 지금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까요? 또 앞으로의 계획까지 대화를 나눠보았습니다. 특히 인터뷰날 생일을 맞은 로이킴을 위해 깜짝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줬는데요. 로이킴의 생일맞이 타로점 체험기, 함께 보실까요~?
‘스타 매력 대방출’ 프로젝트(부제-들어올 땐 네 맘이지만 나갈 땐 아니란다), ‘남사친’ 팀과 나눈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해당 기사는 친구 사이의 수다 콘셉트에 따라 반말로 작성됐습니다).

[남사친 인터뷰①]에 이어
전효진 기자 (이하 전 기자): 얼마 전에 좋은 소식 들었어! ‘봄봄봄’ 표절 소송 관련해서 승소했잖아.
최윤나 기자 (이하 최 기자): 나도 봤어! 마음고생 많았지? ‘봄봄봄’이 너에게 남다른 의미일 것 같기도 하고.
로이킴: 내 대표곡을 묻는다면 나는 ‘봄봄봄’이라고 말할 거야. 정말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시는 노래잖아. 그 이상의 노래를 만들어야한다는 부담감을 주는 노래기도 하지. 그렇다고 못 뛰어넘었다고 해서 상실감을 느끼진 않을 거야. 충분히 감사하고 행복하거든. 내가 만든 다른 노래는 모르시고 ‘봄봄봄’만 알아주셔도 감사한 일이잖아.
전 기자: 대중적으로 로이킴의 음악을 알릴 수 있었지. 승소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어?
로이킴: 처음 표절 소송을 당했을 때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어. 하지만 나는 떳떳했거든. 내가 작사, 작곡했을 때의 기록이 있어서. 내가 힘들기보다는 내 주변사람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게 더 힘들었어. 소송은 인내하고 참아야하는 과정이더라. 승소 했을 때는 ‘드디어 끝났다’ ‘기분 좋다’가 아니라 사람들이 결과만 알아주실 바랐지.

최 기자: 처음 표절 논란이 불거졌을 때 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어? ‘억울하다’고 말할 법도 하잖아.
로이킴: 당시에 내가 진실을 얘기했어도 내 이야기를 들어주려는 분위기가 아니었어. 어차피 진실을 믿어주실 분들은 믿고, 믿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승소를 했어도 믿지 않았을 거야. 한 사람의 믿음을 바꾼다는 건 어려운 일이니까.
최 기자: 힘들 땐 어떻게 마음을 다잡아?
로이킴: 따로 토로하진 않아. 솔직히 내가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측은지심을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았어. 나 혼자 힘들면 된다는 거였지. 원래 힘든 일을 남들에게 이야기하는 스타일도 아니야.

전 기자 : 초월한 사람같아. 인생 권태기가 찾아온 거니?
로이킴 ; 권태기는 아니야. 자연스럽게 융통성이 생긴 거 같아. 감정만하더라도 예전에는 낭만이 많아야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강박이 있었는데 아니더라고. 지금 내가 변화하는 과정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그걸 음악에 녹여내면 되더라. 꼭 사랑을 해야 하고 영화를 봐도 집중해야하는 공식 같은 건 없어.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려고.

최 기자 : 다음 앨범이 궁금해진다.
로이킴 : 아직 모르겠어. 확실한 건 탈색은 하지 않는다는 거. 정해진 건 없지만 다음 앨범은 자작곡이 아닐지도 몰라. 잠깐 쉬고 싶거든. 데뷔하고 5년 동안 4집, 30~40곡을 냈어. 자작곡으로만. 또 하나 생각해본 건 한국 노래로 리메이크 곡을 선보이는 거야. 재미있게 음악 활동을 하고 싶어.
[남사친 인터뷰③]에서 계속
장소= 이태원 쉼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스타 매력 대방출’ 프로젝트(부제-들어올 땐 네 맘이지만 나갈 땐 아니란다), ‘남사친’ 팀과 나눈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해당 기사는 친구 사이의 수다 콘셉트에 따라 반말로 작성됐습니다).

궁금해 궁금해 내 미래가 궁금해~~~
[남사친 인터뷰①]에 이어
전효진 기자 (이하 전 기자): 얼마 전에 좋은 소식 들었어! ‘봄봄봄’ 표절 소송 관련해서 승소했잖아.
최윤나 기자 (이하 최 기자): 나도 봤어! 마음고생 많았지? ‘봄봄봄’이 너에게 남다른 의미일 것 같기도 하고.
로이킴: 내 대표곡을 묻는다면 나는 ‘봄봄봄’이라고 말할 거야. 정말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시는 노래잖아. 그 이상의 노래를 만들어야한다는 부담감을 주는 노래기도 하지. 그렇다고 못 뛰어넘었다고 해서 상실감을 느끼진 않을 거야. 충분히 감사하고 행복하거든. 내가 만든 다른 노래는 모르시고 ‘봄봄봄’만 알아주셔도 감사한 일이잖아.
전 기자: 대중적으로 로이킴의 음악을 알릴 수 있었지. 승소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어?
로이킴: 처음 표절 소송을 당했을 때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어. 하지만 나는 떳떳했거든. 내가 작사, 작곡했을 때의 기록이 있어서. 내가 힘들기보다는 내 주변사람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게 더 힘들었어. 소송은 인내하고 참아야하는 과정이더라. 승소 했을 때는 ‘드디어 끝났다’ ‘기분 좋다’가 아니라 사람들이 결과만 알아주실 바랐지.

긴장되는 순간이군…카드에 기를 얍!!얍!!
최 기자: 처음 표절 논란이 불거졌을 때 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어? ‘억울하다’고 말할 법도 하잖아.
로이킴: 당시에 내가 진실을 얘기했어도 내 이야기를 들어주려는 분위기가 아니었어. 어차피 진실을 믿어주실 분들은 믿고, 믿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승소를 했어도 믿지 않았을 거야. 한 사람의 믿음을 바꾼다는 건 어려운 일이니까.
최 기자: 힘들 땐 어떻게 마음을 다잡아?
로이킴: 따로 토로하진 않아. 솔직히 내가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측은지심을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았어. 나 혼자 힘들면 된다는 거였지. 원래 힘든 일을 남들에게 이야기하는 스타일도 아니야.

좋은 기운아 나의 미래를 알려다오~~
전 기자 : 초월한 사람같아. 인생 권태기가 찾아온 거니?
로이킴 ; 권태기는 아니야. 자연스럽게 융통성이 생긴 거 같아. 감정만하더라도 예전에는 낭만이 많아야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강박이 있었는데 아니더라고. 지금 내가 변화하는 과정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그걸 음악에 녹여내면 되더라. 꼭 사랑을 해야 하고 영화를 봐도 집중해야하는 공식 같은 건 없어.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려고.

훔…좋은 카드일까 나쁜 카드일까…??
최 기자 : 다음 앨범이 궁금해진다.
로이킴 : 아직 모르겠어. 확실한 건 탈색은 하지 않는다는 거. 정해진 건 없지만 다음 앨범은 자작곡이 아닐지도 몰라. 잠깐 쉬고 싶거든. 데뷔하고 5년 동안 4집, 30~40곡을 냈어. 자작곡으로만. 또 하나 생각해본 건 한국 노래로 리메이크 곡을 선보이는 거야. 재미있게 음악 활동을 하고 싶어.
[남사친 인터뷰③]에서 계속
장소= 이태원 쉼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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