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마할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의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앤드’(HIGH&) 상품으로 인도 여행의 최적 시즌으로 꼽히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에 인도 평균 기온은 최고 26도 정도로 여행하기 알맞다.
인천에서 홍콩을 경유해 델리로 가는 전 구간을 캐세이퍼시픽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한다. 일정 내내 5성급 호텔에서 묵는다. 인천공항부터 동행하는 전문 인솔자와 한국어가 가능한 현지 가이드가 함께하는 ‘더블 안심 케어’를 제공한다. 출발일별로 패키지를 최대 16명까지만 구성해 보다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행은 인천에서 출발해 델리로 입국한 후 바라나시와 카주라호를 거쳐 아그라, 자이푸르를 들른 뒤 다시 델리에서 출국하는 일정이다. 델리에서 바라나시, 바라나시에서 카주라호 이동 시에는 인도 국내선을 이용한다.
바라나시는 갠지스강이 흐르는 힌두교 최대의 성지로 신도들로 북적이는 이국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인도하면 떠오르는 세계 7대 불가사의 ‘타지마할’을 볼 수 있는 아그라도 방문한다. ‘핑크 시티’로 알려진 자이푸르에서는 관광 명소 ‘하와마할’을 바라보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인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삼륜차 릭샤 체험과 바라나시에서의 요가 클래스, 아그라에서의 인도 전통 의상 사리 체험 등도 있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해외여행 사업본부장은 “한 번쯤 가보고 싶지만, 선뜻 가기는 어려운 나라로 알려진 인도를 안심하고 다녀올 수 있도록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상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