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월드 2025 컬러풀 페스타

오션월드 2025 컬러풀 페스타



오션월드,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2025 컬러풀 페스타’ 개최
K팝 공연, 다이빙쇼, 버블파티 등 매주 테마 이벤트 진행
전 연령층 위한 체험 콘텐츠 강화…익스트림리버→레이지리버 전환
DJ 공연과 야간 개장으로 밤까지 즐기는 ‘풀 페스티벌’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가 올여름을 그냥 보낼 리 없다. ‘2025 컬러풀 페스타’가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3주간 화려하게 펼쳐진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성수기를 맞아 오션월드에서 여름 물놀이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페스티벌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오션월드는 K팝 공연, 버블파티, 보물찾기, 야간 DJ쇼까지 매일매일이 이벤트다.

● 여름을 물들일 K팝 무대와 버블파티
이번 컬러풀 페스타에서는 인기 K팝 아티스트들이 서핑마운트 특설무대에 오른다.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에는 하이키, 이채연, 리센느 등이 출연하고, 8월 1일과 3일에는 각각 츄와 효린이 무대를 장식한다. 물놀이하다가 K팝 공연까지 한 번에 즐기는 오션월드만의 여름 방식이다.

어른들뿐 아니라 어린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알차게 구성했다. 익스트림리버는 잔잔한 레이지리버로 운영을 바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풀장을 가득 채운 거품 속에서 신나게 뛰놀 수 있는 ‘버블 타임’, 미끄럼틀형 에어바운스와 에그바운스도 어린이 인기 스폿으로 기대된다.
오션월드 자이언트워터플렉스

오션월드 자이언트워터플렉스


● 밤까지 이어지는 DJ 쇼와 미션 게임
축제는 낮에만 열리는 게 아니다. 올해는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야간 개장이 이뤄지며, 오후 9시까지 오션월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컬러풀 페스타 기간 동안 수요일을 제외한 매일 밤 8시에는 DJ 공연이 펼쳐진다. 불빛 아래 물놀이와 음악이 함께하는 ‘밤 페스티벌’이 완성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컬러 캡슐을 찾는 보물찾기, 서핑마운트 위 부표 쟁탈 스피드 게임 등 참여형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식음 공간에서는 컬러를 테마로 한 푸드 메뉴도 눈에 띈다. 옐로우 포테이토,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와플, 레드 칠리 새우처럼 오션월드 감성이 담긴 먹거리도 경험 포인트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자차 없이 방문하는 이용객을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 중이다. 총 14개 노선, 39개 정거장에서 승차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오션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컬러풀 페스타는 오션월드 방문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또 유쾌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올여름은 오션월드에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