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큐브 전문가로 유명한 토니 피셔가 폭이 5.5mm에 불과한 가장 작은 큐브를 만들어 선보였다"고 전했다. 토니 피셔는 유명 큐브 제작자다. 지난 2월에는 1.5m짜리 큐브를 만들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 만든 큐브는 5.5mm짜리로 일반적인 큐브의 10분 1 크기밖에 되지 않는다.
지난번에 만들었던 큐브는 온몸을 이용해 힘을 써야 했다면, 이번에는 너무 작아 돋보기로 보면서도 핀셋을 이용해야 한다. 손가락 한 마디의 크기보다 작아 손으로 컨트롤 할 수가 없다.

그가 만든 세계 최대 크기의 큐브나 이번에 만든 세계 최소형 큐브는 모형이 아니라 큐브처럼 동작하게끔 만들기 때문에 더욱 인기다.
큐브 마니아들은 "토니는 정말 괴짜다"면서 "큐브를 만들고 역사를 발전시킨데에 그 사람의 영향이 대단하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