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1월 1일 귀국 보도 부인… “1월 중순쯤 귀국”

입력 2016-11-30 10: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반기문 1월 1일 귀국 보도 부인… “1월 중순쯤 귀국”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반기문 총장이 내년 1월 1일 귀국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두자릭 대변인은 오늘 성명을 통해 반 총장은 1월 1일에 돌아간다고 말하지 않았고, 1월 1일에 민간인으로 돌아가며 1월 중순에 한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순실 씨 국정개입 사건에 대해서는 "반기문 총장은 엄청나게 많은 국민의 분노와 불만을 보고 있다"며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명예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이 지금까지 많은 정치, 경제, 사회의 위기에 직면해 왔다고 지적하며 "국민은 회복력, 민주적 성숙, 연대, 현명함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 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