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유인나 ‘진심이 닿다’ 출연 긍정 검토…확정無”
배우 유인나가 tvN 새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 캐스팅돼 출연을 검토 중이다.
tvN 측은 7일 동아닷컴에 “유인나가 ‘진심이 닿다’에 캐스팅돼 출연을 조율 중이다. 제작진과 유인나 양측이 긍정적으로 출연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심이 닿다’는 잘 나가는 변호사와 그의 비서로 위장 취업한, 한때 잘 나갔던 한류여신의 꽁냥꽁냥 법정 로맨스로 세상에서 연애가 제일 두려운 두 ‘연애치’들의 파란만장 우여곡절 인과응보 연애 성공기를 그린 작품. 예거의 장편소설로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웹소설이 원작이다. ‘식샤를 합시다’ 시즌1, 2, ‘싸우자 귀신아’, ‘이번 생은 처음이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연출한 박준화 PD의 신작이다.
유인나가 이 작품을 선택할 경우, 지난해 1월 종영된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진심이 닿다’는 11월 방송 예정인 송혜교·박보검 주연의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후속으로 내년 1월 편성을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