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이만기, 국가대표급 파워볼링 선보여

입력 2012-05-25 09: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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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의 제왕’ 이만기가 다이내믹한 파워 볼링 실력을 선보였다.

26일 방송될 채널 A '불멸의 국가대표(이하 불국단)‘에서 국민 스포츠 볼링에 도전한 이만기는 개인 볼링공 및 장비를 소유하고 있을 정도의 볼링 매니아.

초반 다소 부진하던 이만기는 자체 훈련 후 씨름의 전설다운 강력한 손목힘으로 숨겨둔 실력을 보여주며 불국단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이만기는 불국단에서 개인사정으로 불참했던 농구 편을 제외한 전 종목에서 자체 선발전을 통과, ‘만능 스포츠맨’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윙크 왕자 이용대가 출연한 배드민턴을 시작으로 당구, 볼링까지 생활 스포츠에 더욱 더 강한 모습을 보여 불국단 멤버들에게 ‘생활 체육의 기대주(생체기)’라는 애칭도 받았다.

불국단을 일주일 간 특별 훈련해줄 현재 볼링 국가대표 코치인 이재호 감독도 이만기에게 “국가대표급 실력”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채널 A 간판 예능 프로그램 ‘불멸의 국가대표’는 스포츠 스타 이만기, 양준혁, 이봉주, 심권호, 우지원, 김세진, 김동성이 현 국가대표 선수들과 각 종목의 자존심을 걸고 대결을 펼치는 스포츠 예능 버라이어티다.

이만기 외에는 볼링 경험이 없었던 불국단은 연예인 볼링단 ‘핀스타즈’와 벌칙 면제를 건 볼링대결도 펼쳤다. ‘핀스타즈’는 개그맨 이병진, 차승환, 이상철, 탤런트 백봉기 등 내로라하는 볼링 마니아들로 이루어진 대표적인 연예인 볼링단이다.

이만기의 파워 볼링과 불국단-‘핀스타즈’의 심장 조이는 볼링 대결 결과는 오는 26일 토요일 저녁 8시 40분 채널 A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채널A 주은희 기자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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