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이청용 중국 이적설 제기… 몸값 85억 원

입력 2013-01-07 07: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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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원더러스 이청용. 스포츠동아DB

볼튼 원더러스 이청용.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블루 드래곤' 이청용(25·볼튼 원더러스 FC)이 중국 슈퍼리그 이적설이 제기돼 화제다.

한국인 유럽파 중 올 해 첫 골을 터트린 이청용의 활약에 볼튼은 구단 재정 확보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에 나섰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6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슈퍼리그 팀들이 이청용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청용의 몸값으로 500만 파운드(약 85억 원)를 책정하고 있는 가운데 볼튼이 재정적 해결을 위해 이청용 이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2부 리그로 강등된 상태인 볼튼은 현재 8승 8무 10패 승점 32점으로 16위에 머물고 있다.

따라서 재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팀 내 비중이 큰 이청용을 돈이 되는 중국 슈퍼리그로 이적 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

하지만 이청용은 중국행을 염두 해두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청용은 6일 선덜랜드와 FA컵 64강전서 시즌 5호 골을 터트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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