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세계선수권 우승 기념 ‘팬미팅 개최’

입력 2013-03-21 13: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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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스포츠동아DB

김연아.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피겨여왕’ 김연아(23)가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 후 귀국 인사를 겸한 팬미팅을 개최한다.

김연아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E1은 21일 세계선수권 우승과정에서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과 E1고객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차원에서 팬미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김연아는 우승 소감과 함께 성원해준 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또한 팬과 함께하는 토크쇼와 공연, 레크레이션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E1관계자는 “E1은 김연아가 소치 올림픽까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 활동과 희망충전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팬미팅이 김연아 선수에게나 팬들에게나 긴장된 대회와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교감과 감동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연아는 1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스 빙상장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8.34점을 받아 총점 218.31점(쇼트프로그램 69.97점 포함)으로 세계 정상에 복귀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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