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복귀 3경기 만에 안타 신고

입력 2013-03-26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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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1·신시내티). 동아닷컴

[동아닷컴]

추신수(31·신시내티)가 복귀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굿이어의 굿이어볼파크에서 벌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상대 선발 브랜든 모어러로부터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

3회 1사 2루에서는 볼넷을 골랐고 5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7회 수비 때 데니스 핍스로 교체됐다. 경기는 시애틀이 16-0으로 크게 이겼다.

추신수는 허리 통증으로 17일 밀워키전부터 6경기 연속 결장한 뒤 24일 텍사스전부터 다시 타석에 섰다.

오랜만의 안타 추가에 성공한 추신수는 올 시범경기에서 20타수 7안타(타율 0.350) 1타점을 기록 중이다. 홈런은 1개.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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