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탤런트 이세은이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 | 스포츠코리아
배우 이세은이 시구 도중 바지 단추가 떨어졌다는 해프닝에 관해 해명했다.
이세은은 3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한 누리꾼이 “시구하다가 정말 바지 단추 떨어진 거에요? 기사보고 깜짝 놀랐다”고 질문을 남기자, 이에 “저 단추 안 떨어졌어요. 시구 복장 그대로 곧장 9회 말가지 경기 보고 왔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시구 후에 티가 올라갔을까 봐 신경 쓰여서 옷매무새 만지는 게 그렇게 보였나 보네요. 조금 당황스럽지만 재미있네요! 관심 감사드려요”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세은은 3월 3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이스간의 경기 전 시구를 선보였다. 이와 관련해 시구 도중 바지 단추가 떨어졌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해명 글을 남긴 것.
이날 이세은은 삼성 라이온즈 1번 유니폼과 블랙 진 차림으로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했다. 이세은은 평소 야구 열혈팬으로 아마추어 사회인 야구팀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