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산부인과’ 출연 여배우 김모 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3-04-01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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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출연 여배우 김모 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등에 출연했던 연기자 김모(38)씨가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4월 1일 MBN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지난달 29일 오후 9시쯤 김 씨가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자친구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고 단독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고,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데뷔 전부터 CF 모델로 활동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1994년 MBC 미니시리즈 ‘도전’, 드라마 ‘도시남녀’,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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