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내가 안나오니깐 이기네 外

입력 2013-04-05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내가 안나오니깐 이기네. (SK 정근우. 3일 독감 때문에 자신이 결장한 경기에서 팀이 연패를 끊었다며)


○LG에 3대 악당이 있어요. (LG 이진영. 김기태 감독이 시킨 개인훈련을 소화한 뒤 라커룸으로 들어가며 김 감독이 그 중 한명이라는 뜻으로)


○백넘버만큼 이기라던데…. (LG 김기태 감독. 지인이 자신의 등번호만큼 승리하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는데, 91승은 사실상 어렵다며)


○그래도 에러는 제일 많아. (KIA 선동열 감독. 전날 김선빈이 메이저리그급 수비를 보여줬다고 하자, 칭찬보다는 좀더 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세계적인 선수가 올라왔습니다. (한화 김성한 수석코치. 김응룡 감독이 ‘세계적인 수비력’이라고 칭찬했던 하주석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되자)


○(김)주찬이 형 진짜 잡을 수 있었는데, 부상당했어요.
(롯데 강민호. KIA 김주찬과 만나면 볼 배합이 아니라 웃겨서 잡아낼 자신이 있었다며)


○김주찬 보면서 감동 받았어요. 빨리 그라운드로 돌아와야지. (NC 김경문 감독. 손등이 부러진 상황에서 도루를 하고 득점을 하는 투혼을 보고 놀랐다며)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