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송은범.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KIA는 16일부터 휴식일 없이 7연전을 치르는 강행군에 돌입한다. KIA 선동열 감독은 5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16일부터 7연전을 치러야 한다. 7연전은 6선발체제로 가야 한다”며 “다음주 송은범을 (2군에서) 올려 1군 선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위저하를 극복하지 못한 채 2군으로 내려간 송은범은 4일 경찰청전에서 5이닝 4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1군 복귀에 청신호를 켰다.
선 감독은 이용규와 김주찬의 수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선 감독은 “이용규는 재활보다 수술이 필요하다. 6일 정밀검진을 받는다. 결과에 따라 수술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주찬은 (골절부위) 핀을 제거하는 수술을 빨리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잠실|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opwoo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