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한국시리즈(KS) 6차전도 만원 관중(1만명)을 기록했다. 올해 포스트시즌(PS) 11연속경기 매진이자 KS 37연속경기 매진. 이로써 올해 PS 15경기의 누적 입장관중은 28만85명, 입장수입은 89억1922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두산 정수빈에게 역대 KS 최초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허용한 삼성 선발 밴덴헐크는 2회초부터 배영수로 교체됐다. 투구수는 31개. 삼성 구단 관계자는 “밴덴헐크가 우측 이두부 근육통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고 밝혔다.
●…7회말 쐐기 3점포를 터트린 삼성 박한이는 경기 종료 후에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모습. 그는 “맞는 순간 넘어가는 줄 알았는데, 혹시나 싶어서 열심히 뛰었다. 덕아웃에 들어와 동료들에게 하도 많이 맞아서 지금도 아픈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