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하나외환 경기 장면. 사진제공|WKBL
여자프로농구 2015∼2016시즌이 이달 31일 개막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5일 2015∼2016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개막전은 31일 구리에서 열리는 KDB생명-KEB하나은행전이다. 팀당 35경기씩 총 105경기가 펼쳐지며,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한 경기씩 치러진다. 플레이오프(PO)는 내년 3월 10일부터 시작된다. 정규리그 2위와 3위가 3전2승제로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다툰다. 3월 16일부터는 정규리그 1위와 PO 승자가 5전3승제로 챔프전을 벌인다. 올스타전은 5라운드 중반부인 내년 1월 17일 개최될 예정이다. 주중 경기는 오후 7시, 주말 및 공휴일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된다.
한편 하나외환은 KEB하나은행, 삼성 블루밍스는 삼성생명 블루밍스로 팀명을 바꿨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