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엘 푸이그. ⓒGettyimages이매진스
야시엘 푸이그(26, LA 다저스)가 브라이스 하퍼(24, 워싱턴 내셔널스)를 치켜세웠다.
미국 NBC 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각) ESPN의 말리 리베라 기자가 진행한 푸이그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여기서 푸이그는 "나는 항상 야구를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좋은 동료가 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푸이그는 현재 메이저리그 내 스타성을 지닌 홈런타자 하퍼를 언급했다. 그는 "하퍼는 현재 내 우상이다. 나는 그가 만든 '재밌는 야구를 하기' 캠페인에 동참할 것이다"며 하퍼의 행보를 지지했다.
이어 푸이그는 "하퍼는 좋은 동료이자 선수다. 나는 그를 열망한다. 경기에서 그의 플레이를 좋아한다"면서 "하퍼의 말대로 우리는 팬들을 위해 재밌는 경기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푸이그는 올 시즌 현재 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111타수 27안타) 3홈런 12타점 OPS 0.691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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