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유연성. ⓒGettyimages/이매진스
유력한 금메달 후보이자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조가 고전 끝에 패해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14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4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배트민턴 남자복식 A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펼쳤다.
이날 이용대-유연성 조는 러시아의 이반 소조노프-블라디미르 이바노프 조를 맞아 세트 스코어 1-2(17-21, 21-19, 16-21)로 패했다.
이로써 이용대-유연성 조는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1세트를 17-21로 내줬다.
이후 이용대-유연성 조는 2세트를 21-19로 가져왔으나 3세트에서 소극적인 공격을 하며 결국 5점 차로 패했다. 복식 경기 8강 토너먼트 대진표는 추후 추첨으로 결정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