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男골프 안병훈, 3라운드 합계 1언더… 공동 13위

입력 2016-08-14 04: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안병훈. ⓒGettyimages/이매진스

안병훈.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남자 골프의 안병훈(25, CJ)이 2016 리우올림픽 3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추가해 공동 14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코스(파71·7128야드)에서 열린 남자 골프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가 된 안병훈은 14일 오전 3시 현재 대니 윌렛(영국), 리키 파울러(미국) 등과 함께 공동 16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2일 2라운드에서 강한 바람에 고전했지만, 3라운드에서는 안정을 찾으며 성적을 끌어올렸다.

이날 안병훈은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5번홀(파5)에서 추가 버디를 잡아 전반에 2타를 줄였다.

이후 안병훈은 12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기록한 데 이어 13번홀(파4), 14번홀(파3)까지 3연속 보기를 범했지만, 15번홀(파4)과 16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안병훈은 메달권인 3위 마커스 프레이저의 9언더파 204타에 6타 뒤져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